애견용품 정기구독 커머스 ‘베이컨박스’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8억 원 투자 유치
2018년 05월 15일

'베이컨컴퍼니'(대표 박성민)가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비석세스를 통해 밝혔다. 2016년 10월 설립된 베이컨컴퍼니는 애견용품 정기구독 커머스 '베이컨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베이컨박스는 반려견의 몸무게, 식이 정보, 건강 정보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견에게 적합한 크기와 강도의 장난감과 프리미엄 간식을 제공하는 월 정기 구독 서비스이다. 매달 새로운 주제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베이컨만의 독점 제품들로 구성된 박스는 반려견 가족과 반려견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베이컨박스는 2017년 1월 출시 후, 약 6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었으며 2017년 12월 기준 월 매출 1.5억 원을 달성했다.

2018년 4월 봄을 맞아 선보인 '꽃개' 테마, 테마에 맞는 자체 제작 상품 6종으로 구성되었다. ©베이컨컴퍼니 제공

이번 투자에 참여한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이세영 수석 심사역은 "베이컨컴퍼니는 각 공동창업자가 관련 산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하며, 향후 반려동물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맞춤 서비스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 박민식 상무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 중 돋보이는 제품, 콘텐츠, 서비스 기획력을 지닌 스타트업이라는 점에서 베이컨컴퍼니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았다."라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베이컨컴퍼니 박성민 대표는 "베이컨컴퍼니는 반려동물 가족을 '이 시대의 새로운 인류'로 규정하고, 그들의 삶을 도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뛰어난 디자인과 고품질의 정기배송 서비스와 커머스는 물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베이컨컴퍼니는 웹 개발, 마케팅, MD 3개 분야 채용 중이며, 반려견 동반 출근 등 반려인을 위한 직원 복지를 제공 예정이다. 개바보 환영 (hello@baconbox.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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